[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발굴해 주민참여예산 참여와 구정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등도시 달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 제안내용은 신바람 나는 경제, 글로벌 창의 교육, 따뜻한 공감 복지, 활기찬 생활 문화, 자연을 품은 환경 5개 분야이다.

달서구 청소년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 · 동아리로 참여 가능하고, 5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청소년참여기구와 전문가 숙의과정과 컨설팅을 통해 심사한 후 소관부서와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 청소년들의 청소년 정책과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여 SNS(달서TV)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안된 좋은 정책은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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