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이 포항고 등교수업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이 포항고 등교수업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일 도내 고등학교 185교 3학년 22,090명이 등교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 날 아침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운동장 입구에서부터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의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날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 영신고등학교와 포항제철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고3 등교수업에 대비해 학교 내 방역 준비 상황, 마스크 보유, 열화상 카메라 설치, 급식소 준비 등 종합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포항제철고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미러링수업 시연에 참석해 학급 내 밀집도 완화를 통한 감염 예방 방법에 대해 현장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등교수업이 차질 없이 준비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세밀한 부분까지 학교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점검해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등교수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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