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댐주변지역 농가 판로개척 지원
- 전통시장·소상공인 살리기, 자동차극장 운영 등 코로나19 극복 노력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지사장 박명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남강댐 주변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이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5월 16일 ~ 11월 29일까지, 남강댐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 제공
직거래장터는 5월 16일 ~ 11월 29일까지, 남강댐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 제공

직거래장터는 5월 16일 ~ 11월 29일까지, 남강댐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며, 남강댐 주변지역에 주소지를 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매실, 전통차(茶), 전통장(醬) 등을 판매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출입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행사장 방역을 한다.

남강지사는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문화예술계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문화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2020 남강댐 자동차극장'을 무료 운영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사천시 곤명면 소재 완사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전직원의 참여로 어버이날 꽃바구니를 구매하는 '가족사랑 꽃배달'을 시행하는 등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명기 남강지사장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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