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9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19년 한 해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제안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8개 시·군을 선정했다.

군부 우수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지난해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현안문제 해결과 정책 개발을 위한 ‘공무원창의경연대회’ 및 ‘군정발전연구단’등도 운영했다.

또한 제안내용을 분야‧시기별 다양한 항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상시 제안내용을 검색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한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창의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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