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신입생·재학생 성적우수 42명, 우수대학입학 8명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일요서울ㅣ영덕 이성열 기자]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는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 대상자 50명에게 1억 6,600만원의 장학금을, 3개 고교에는 690만원의 학교지원금을 지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교위 이사회는 지난 13일 우수대학 진학생 8명(각 포상금 500만원)과 성적우수 고교신입생 및 재학생 42명(영덕고12, 영덕여고13, 영해고17, 각 300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에 우수신입생 유치인센티브로 학교지원금 69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하기로 결정하고, 장학증서는 개별 학교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재)영교위는 지역인재 발굴 육성과 교육발전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되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31명의 학생에게 약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희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향우와 군민 여러분께서는 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 지원과 외부인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소액후원 및 기부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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