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보리재배를 권장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보리수확 농작업 대행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군은 신청된 농가를 대상으로 보리수확 농작업단 3개조를 편성해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리 안정생산 기반과 보리농사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수확 문제를 해결 및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이모작 체계 확립에 따른 경지이용 효율도 높아져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농작업 대행료는 1,000㎡당 40,000원으로 전년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관리팀(640-2773)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조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코로나19로 인력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값지게 키워낸 수확물을 정성껏 수확할 수 있도록 농작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