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 [매니지먼트 오름 제공]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 [매니지먼트 오름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권소현이 매니지먼트 오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오름은 20일 “권소현과 전속계약 체결했다”고 전하며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권소현은 가수 활동 이전부터 이미 드라마 ‘파리의 연인’ ‘장길산’ 등 다양한 작품의 아역으로 활약해 왔다.

또 2016년 포미닛 활동을 종료한 후 배우로 본격 전향, 영화 ‘황구’, ‘내게 남은 사랑을’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19년에는 영화 ‘생일’ ‘블랙머니’ ‘감쪽같은 그녀’,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배우로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권소현과 새로운 식구가 돼 기쁜 마음이다”며 “향후 배우의 활발한 활약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권소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소현이 새롭게 합류한 매니지먼트 오름은 정경호, 고규필, 연제욱, 강신철, 연송하, 이봄, 정은성, 현리원 등이 속한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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