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양산단 제1호 김가공 입주업체 ㈜가리미 현장 방문
-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국가들의 봉쇄조치로 큰 피해...

전남 목포시 김종식 시장이 (주)가리미목포4공장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 상황과 주변 대양산단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 목포시 김종식 시장이 (주)가리미목포4공장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 상황과 주변 대양산단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는 20일 김종식 시장이 대양산단 제1호 김가공 입주업체인 ㈜가리미(대표 임복남)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매출 감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양산단 입주업체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국내소비 침체뿐만 아니라 수출 길까지 모두 막히면서, 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시에서도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산물량의 95%를 유럽․북미로 수출하고 있는 ㈜가리미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국가들의 봉쇄조치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양산단에 입주한 대부분의 업체들도 매출이 대폭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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