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률이 5월 19일 기준 7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대상 95,015가구 중 총 71,041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거나 이미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지난 11일부터 신용ㆍ체크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진행 중이며 18일부터는 양주사랑카드 온라인 신청과 현장접수를 시작, 현장 신청 첫 주에도 불구하고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장 접수 시 신용ㆍ체크카드의 경우는 카드연계 은행 창구를, 양주사랑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5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도 신청이 가능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방문신청 시 동일가구의 가구원도 세대주 위임장을 제출하면 대리 신청 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대리 신청할 수 없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차질없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돼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빠른 시간 내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나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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