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과 중구체육회(회장 이정순)는 관내 실내체육시설업이 코로나19 극복 생활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체육인 자율방역 지킴이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자율방역 지킴이단은 중구체육회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생활체육지도자 11명과 중구체육회여성자원봉사단 2명 등 체육인 14명으로 구성했다.

지킴이단은 6개조로 나누어 관내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등 72개소를 주1회 이상 방문해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확정한 코로나19 극복 실내체육시설 생활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생활수칙 준수 동참을 유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킴이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중구 체육회의 자발적방역 참여에 고마움을 표하며 “민·관 합동 방역 활동으로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육회가 지역 내 코로나19 종식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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