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 대상 주요관광지 전문 길라잡이
-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 준수 당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우리동네 가이드, 23일부터 활동 재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우리동네 가이드, 23일부터 활동 재개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길라잡이 ‘우리동네 가이드’가 활동을 재개한다.

목포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우리동네 가이드’ 운영을 오는 23일 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가이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위치한 만호ㆍ유달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동네 곳곳의 명소와 매력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주민 자치 활동이다.

가이드로 활동하는 김형순 씨는 “목포를 다시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동네를 찾아오시는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하겠다. 모든 분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가이드와 주민들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는 관광객이 차츰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동네 가이드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활동을 시작한 우리동네 가이드는 그동안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가이드 역할 뿐만 아니라 ‘문화재 야행’, ‘건맥축제’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관광 안내 및 지역 해설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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