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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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고령의 소규모 벼 재배농가에 모판 공급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모판(육묘) 지원 사업은 일손부족 등 육묘에 대한 고령농가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65세 이상이며 벼 재배면적이 5,000명 이하인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한 장당 1,000원을 지원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모판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총 700여 농가에 14만장의 모판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적기에 모판 공급을 추진해 차질 없이 모내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농가의 영농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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