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어린이집 컨설팅 및 멘토링사업 실시
- 지난해 공공형 어린이집 27개소, 인천형 어린이집 20개소, 열린 어린이집 59개소 선정 쾌거 거둬

서구, 공익형 어린이집 확대 추진…‘안심 보육환경’ 만든다
서구, 공익형 어린이집 확대 추진…‘안심 보육환경’ 만든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공형·인천형·열린 어린이집(이하 공익형 어린이집)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익형 어린이집 사업설명회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모두 160여 개소의 어린이집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구는 공익형 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매해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어린이집 컨설팅 및 멘토링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27개소, 인천형 어린이집 20개소, 열린 어린이집 59개소를 선정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올해 공공형 및 인천형 어린이집 10% 이상, 열린 어린이집 100% 이상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비, 조리원인건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등의 보조금과 보건복지부 표창, 지도점검 등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올해 공익형 어린이집 신청 기간은 유형에 따라 다르다. 현재 신청접수 중인 사업은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은 7월 중 서구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집 보육행정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기간을 공고할 예정이다.

공익형 어린이집 설명회에 참석한 한 원장은 “인천시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공공형, 인천형, 열린 어린이집 사업설명회를 열어서 각 유형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쉬웠고,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신청서류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익형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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