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올해 문화다양성 사업 신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 다양한 문화 주체들 간 문화교류 등을 통해 지역에 문화다양성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서구에 문화다양성 무지개가 떴다!”

"서구에 문화다양성 무지개가 떴다"
"서구에 문화다양성 무지개가 떴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구민의 문화기본권을 실현하고 서구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구민 주도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의 차이를 수용하고 존중하며 다양함이 공존하는 문화도시로서 가치를 높여가기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추진하고 문화다양성 교육, 라운드테이블,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서구에 무지개가 떴다”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문화다양성 교육과 문화다양성 교육연구회 다가감 김민호, 노리터 구자호 대표가 문화다양성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서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다.

문화다양성 교육에 이어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 인식’을 주제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가치, 정책 등에 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기획자·예술가·활동가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다; 문화다양성 북토크 콘서트’는 23일과 31일에 2회 개최된다. 23일에는 여성의 소수문화를 주제로 <나와 승자>의 저자 김아영의 북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31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김현성의 <이탈리아 아트 트립> 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두 회차 모두 독립서점 안착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신청제로 운영된다.

문화재단은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을 시작으로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다; 문화다양성 북토크 콘서트’, ‘N개의 골목문화놀이터’, ‘조금은 다른 천마산 아기장수 이야기’, ‘오래보아야 예쁘다’ 등 다채로운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하반기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0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천서구청,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무지개다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해 문화다양성 사업 신규기관으로 선정돼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및 다양한 문화 주체들 간 문화교류, 문화다양성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역에 문화다양성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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