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성수면 왕방마을 일원에 자연경관을 더욱 빛나게 해줄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기존 단풍나무 가로수와 연계하여 2.2km 구간에 지역특화림조림 사업비 7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단풍 가로수를 260주를 식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성된 단풍나무 가로수 길은 무더운 여름철 성수 왕방마을의 숲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늘 등 쉼터를 제공뿐만 아니라 울긋불긋한 단풍을 감상하는 등 힐링을 안겨줄 전망이다.

군 김학원 산림공원과장은 “성수 왕방마을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건강한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