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10년 동안 조회 수 20억 뷰를 돌파한 인기 웹툰 '놓지마 정신줄'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놓지마 정신줄 출연진(JTBC 제공)
사진 = 놓지마 정신줄 출연진(JTBC 제공)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시트콘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을 KT 시즌(seezn)과 공동으로 제작한다고 21일 전했다. 더불어 JTBC 편성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웹툰이 원작인 '놓지마 정신줄'은 '정신줄'을 놓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담는다. '요리 잘하는 엄마', '공부만 열심히 하는 고3'처럼 정형화된 캐릭터를 '1'도 따르지 않는 반전 매력 가득한 주인공들이 폭소만발 하는 원작의 인기 요소는 최대한 살리고, 드라마적 재미를 추가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정상훈, 이현이, 이진혁, 이수민, 권현빈, 홍비라가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JTBC 스튜디오 소속으로 TV, OTT, 디지털 등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예능, 드라마, 라이브 뮤직 프로그램 등 장르의 경계 없는 다양한 콘텐트를 제작 및 유통하고 있고, '워크맨', '와썹맨' 등 히트 디지털 콘텐트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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