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제공]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앤씨아와 유튜버가 함께하는 듀엣 음원 프로젝트 ‘차트의 맛2’가 공개됐다.

앤씨아 ‘차트의 맛2’ 프로젝트에 함께한 유튜버는 티키틱, 유준호, 지안이다. 티키틱은 일상을 소재로 다양한 뮤지컬과 단편 드라마를 제작하는 엔터테이너 크루다.

유준호는 노래와 성대모사가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이며, 지안은 SNS에서 커버 영상 200만뷰를 돌파한 노래 요정으로 Mnet ‘너의 모곳리가 보여 7’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네 팀은 첫 만남에서는 다소 어색한 상황이 있었지만 곧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회의를 통해 정해진 이번 프로젝트의 팀명 ‘일곱시’. 앤씨아, 티키틱 멤버 4명, 유준호, 지안까지 참여 인원이 7명이라는 의미와 팀원 모두 밤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아침에 잠든다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차트의 맛' 두 번째 프로젝트 ‘생각이 똑똑’은 일곱시 멤버 전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티키틱의 이신혁이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팝이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찾아온 잡생각들과 노래를 부른다는 독특한 줄거리를 드라마틱한 가사와 진행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앤씨아가 주인공으로, 티키틱, 유준호, 지안이 각자의 보컬 톤에 최적화된 상상 속 인물들로 등장해 마치 뮤지컬의 한 단락을 감상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돌림 노래처럼 반복되는 멜로디를 각 인물에 따라 각각 다른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티키틱의 세진, 추추, 은택이 ‘씬 스틸러’ 연기자로 등장해 노래와 영상 모두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극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일곱시’ 멤버들이 함께 곡을 만들면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앤씨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티키틱 공식 유튜브, 유준호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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