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이웃에 소중한 도움의 손길
- 독거노인 비롯 지역아동단체, 등대원 등 40개소 전달

해남전복협회가 1,000만원 상당의 전복을 기증했다.
해남군전복양식협회가 1,000만원 상당의 전복을 기증했다.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전복양식협회(회장 오중근)에서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에 1,000만원 상당의 전복 215kg을 전달했다.

전복은 군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지역아동단체, 등대원 등 사회복지시설 40여개소로 나누어졌다.

해남군전복양식협회에서는 전복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매년 전복나눔 행사를 실시해 전복 수급 안정은 물론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행사 비용은 모두 전복양식협회 자조금에서 충당하고 있다.

해남군전복양식협회 오중근 회장은“올해 전복나눔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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