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연구 전분야 박사급 연구인력 모집, 6월 8일까지 접수마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서판길)은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와 첨단 뇌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뇌연구를 선도할 우수연구자를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뇌연구원은 “브레인시티 대구” 구현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메디시티기금 22억원과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국비 38억원을 더해, 총 60억원을 3년간 투입하여 국내 최고수준의 대우와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뇌연구원은 첨단 뇌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가 되는 연구주제를 발굴, 구현하여 대구 의료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뇌 기초 원천연구 및 응용·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약 125대의 연구장비를 갖춘 첨단뇌연구장비센터와 인간 뇌자원을 분양하는 한국뇌은행 등 튼튼한 뇌연구 인프라를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동 2단계 건물 및 뇌연구실용화센터를 22년 말 완공 목표로 신규 건립중이다.

이번 채용은 뇌연구 전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역량을 갖춘 리더연구자, 창의적이고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중견연구자, 우수한 잠재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스타포스트닥 등 3개 분야를 모집한다.

리더연구자의 경우 연간 최대 5억원, 중견연구자는 최대 3억까지 독자적 연구활동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하며, 특별 상여금과 정주여건비용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KBRI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다음달 8일(월)까지 지원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연구원 인재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서판길)은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와 첨단 뇌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뇌연구를 선도할 우수연구자를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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