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부터 일주일간 ‘내 아이 슬기로운 학습지도법’ 이란 내용으로 지역방송을 통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 학습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부모님의 원활한 학습지도를 돕고,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학습동기가 부여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강사는 계명대 교육대학원 최진오 교수로, 학부모 및 청소년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 없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의 세부 내용은 자녀 학습동기 향상의 중요성,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우리 아이의 학습동기 향상법, 아이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방법, 자기만의 학습방법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방송은 5월 25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 매일 2부(1부 17시, 2부 22시)로 각 30분가량 방영되며, 현대HCN 금호방송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 외 청소년상담 및 문의사항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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