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신입생 및 유치원생에게 교통안전약속 리플릿 4만2천장 배부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약속 리플릿 4만 2천장을 제작해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안전한 보행 방법으로 일반, 날씨별, 안전하게 도로 이용하기, 안전하게 육교‧지하도 이용하기,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보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6가지의 교통안전약속과 교통표지판 이해하기를 수록했다.

유치원과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이 카드처럼 가지고 다니며 자주 볼 수 있도록 한 장으로 만들어 집에서도 부모님들이 안전한 등하교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민식이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 무인단속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를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학교내 보·차도 분리사업 22교와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신설 사업 탄방초 외 4교 추진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약자인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과 유치원생의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리플릿을 교육청 홈페이지(교육복지안전과 공개자료실)에 탑재해 모든 학교 및 가정에서 교통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통안전약속 리플릿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며, “학부모‧교직원‧시민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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