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인상지원, 어린이집교사 처우개선

임종식 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한 유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양질의 유아교육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한 유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양질의 유아교육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인상지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한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개정(2019. 12. 03.)으로 사립유치원 유아학비가 월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2만원 인상됨에 따라 도내 사립유치원 217곳에 177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유아교육과 보육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누리과정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지난 해 월 3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어린이집 방과후과정 운영비도 지난 해 월 8,120원에서 월 8,140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유아학비 인상분 177억 원과 어린이집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인상분 37억 원 등 총 214억 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유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양질의 유아교육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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