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중‧고등학생 씨름 유망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중‧고등학생 씨름 유망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이 중‧고등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을 주축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우수학생을 영입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체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합숙훈련 중인 의성중학교와 의성공업고등학교 씨름부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자 씨름부 급식 지원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하고 씨름의 집 급식소에서 공동 급식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식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성군 학생 씨름단은 도내 각지의 학생들이 씨름유학을 오고 있으며, 2019년 전국대회에서 중등부 3위, 고등부 2,3위를 석권해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군은 씨름단 급식비 외에도 중‧고등학교 컬링팀 전국대회 출전금을 지원하고, 매년 12월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체육 꿈나무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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