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5.22~24) 서울 aT센터,‘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참가
道및13개시군, 귀농귀촌 최적지 홍보 및 매력 발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경상북도 부스.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경상북도 부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5월 22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경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창업관, 채용 컨설팅, 지역별 귀농 지원정책 홍보관, 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경북도와 13개 시군에서는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온․오프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귀농 희망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2018년 경북 귀농가구는 2,176가구로 전국 11,962가구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15년 연속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금년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330농가 5백만원/호),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40농가 50백만원/호)을 지원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귀농가구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의 매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가장 많으며,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 등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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