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김선미)이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하고 지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6일(화)부터 독서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6월부터 7월까지 유아(6~7세),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6~7세 유아 대상으로 ‘신나는 동화나라’, ‘영어 그림책 세상’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1학년은 ‘재미솔솔 독서시간’, 2~3학년은 ‘두근두근 책놀이’, ‘영어책 함께 읽기’, 4~6학년은 ‘교과연계 독서논술’이 준비되어 있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하브루타 독서지도’를 운영한다.

김선미 관장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기획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