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22일 올 들어 도내 두 번째 현장행정지로 진안군을 방문해 소통·협력에 나섰다.

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이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까지 덮쳐 꽁꽁 얼어있는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군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부지사는 홍삼한방산업단지 내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산업단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지와 진안고원 복합 휴양‧레저단지 예정사업지(신광재)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홍삼한방산업단지에서는 경체침체 속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진안군의 경제산업 및 지역산업단지와 입주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어, 지덕권의 우수한 숲과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중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지와 이 사업과 연계 추진 중인 진안고원 복합 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지(신광재를)를 방문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여 순차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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