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주년 맞이해 함평읍, 학교면 등 6개 면 참전 어르신 위로

31사단은 함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 어르신들을 현장 방문하여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31사단은 함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 어르신들을 현장 방문하여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제31보병사단 김철대대(대대장 이현석 중령)는 함평지역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진행하였다.

대대장 및 함평군 예비군 지역대장을 비롯한 여성예비군 일동은, 지난 16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함평군 함평읍, 학교면을 비롯한 6개 면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용사들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위문활동에 나선 김철대대 함평군 예비군지역대장(5급 김병수)은 “우리 지역 내의 수많은 참전용사 선배님들을 찾아뵐 수 있어 영광스럽고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올해는 특히나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선배들의 거룩한 희생과 용맹스런 헌신을 되돌아 볼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 평소에도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철대대는 매년 현충일을 전후로 지역 내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는 등 위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함께한 김철대대 대대장 이현석 중령은 “위문 활동을 통해 함평지역 참전용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 대를 이어 국토 방위를 책임지는 후배이자, 지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함평지역 지킴이의 의무를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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