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천시 창대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어쿠스틱 기타 4대와 고급 앰프 등 2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악기를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악기’ 전달 @ 사천시 제공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악기’ 전달 @ 사천시 제공

센터 관계자는 “올해 2월에 열릴 계획이었던 공연을 위해 낡고 오래된 악기지만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돼 모두 아쉬워하던 찰나 악기를 선물 받아 아이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됐다”며, “이렇게 멋진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올해 가을에 있을 핑거스크루 대회, 사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발표회 등에서 악기와 같이 보내준 콤펙타 화분처럼 초록빛 건강함으로 훌쩍 자란 아이들이 감동의 무대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대지역아동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은 리코더, 중·고등학생은 통기타 등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이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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