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세 미만 아동이 1명 있는 4인 이상 가구에 10만원 추가 지원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아동양육한시지원) 사업’으로 7세 미만 아동이 1명 있는 4인 이상 가구(건강보험료 산정기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대해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사천·경남형 긴급재난지원 시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정부형으로 지원한 아동양육한시지원(아동돌봄쿠폰)가구는 제외 대상이었지만, 아동 1명이 있는 4인 가족인 경우 아동돌봄쿠폰과 경남형 사이에 10만 원 차액분이 발생해 그 차액분을 추가 지원키로 했였다.

아동양육한시지원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온라인(문서2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다음달 6월 8일에 시에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와 사천·경남형과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가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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