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 의창구 소재 사찰 길상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창원시 의창구 소재 사찰 길상사가 지난 22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 의창구 소재 사찰 길상사가 지난 22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창원시 제공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길상사 무자 스님, 최미숙 신도회장과 부회장, 불일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길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로 1960년 창건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의창구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매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 성금 기탁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신도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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