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지킴이단, 함안성·가족상담소,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ㆍ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지킴이단, 함안성·가족상담소,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ㆍ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지킴이단, 함안성·가족상담소,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ㆍ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 함안군 제공

성폭력ㆍ가정폭력으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마을지킴이 단원을 대상으로 지역안전 수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난해 마을지킴이단 활동 실적보고, 마을지킴이단의 역할 설명, 주요업무와 활동방법 등 사업 설명,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내고 안전망 활동을 하는 마을지킴이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돼 인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ㆍ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단장 김정숙)은 12개 여성단체,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안전점검과 생활실태 모니터링, 마을순찰활동, 폭력예방지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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