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여름철 대비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2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별천계곡·야영장, 고바우산장 입구 등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 함안군 제공
별천계곡·야영장, 고바우산장 입구 등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 함안군 제공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총괄과와 해당 읍·면 담당자를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별천계곡·야영장, 고바우산장 입구 등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인명구조함 관리실태,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위험표지판·플래카드 설치여부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점검 결과 안전시설에 결함이 발견될 경우 긴급조치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캠페인·이장회의 등을 통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도 지속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지역 안전점검을 통한 사전 안전조치로 물놀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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