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후속 사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춘천시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춘천시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춘천시정부와 유관기관·단체, 산하기관 등은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장보기를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5일 ‘1국-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에 이은 후속 사업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첫날인 22일은 풍물시장에서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한 경제재정국 과장 및 직원이 장보기를 하고 상인을 격려한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장애인시설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국별 자매결연 시장에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사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시민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정부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5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했다. 국별 자매결연 시장은 9개소로 기획행정국-중앙시장, 복지국-후평시장, 경제재정국-풍물시장, 교통환경국-서부시장, 문화도시국-동부시장, 농업기술센터-샘밭장터, 보건소-남부시장, 상하수도사업본부-번개시장, 평생교육원-제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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