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QR코드로 출항 전 안전점검 체크 리스트
- QR코드 이용,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금지구역 확인
- 암초 등 위험구역 표시되어 안전해역 서비스 가능

여수해경이 수상레저활동 종합 안전해역도를 제작했다.
여수해경이 수상레저활동 종합 안전해역도를 제작했다.

[일요서울ㅣ여수 조광태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수상레저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수상레저 활동 종합 안전해역도’를 제작 및 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봉산파출소는 성수기 수상레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위험구역 및 수상레저 정보 QR코드가 삽입된 ‘수상레저활동 종합 안전 해역도’를 자체 제작하여 파․출장소, 이순신 마리나 등 관내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포구 20개소에 비치하였다.

‘수상레저활동 종합 안전해역도’는 여수시 행정지도를 활용해 수상레저 허가 및 금지구역, 저수심, 어장 위치도 등 위험구역을 알기 쉽게 표시하여 수상레저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두었다.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하여 출항전 안전점검 체크 리스트, 수상레저 안전수칙, 긴급 상황 구조 신고앱 ‘해로드*’ 사용법 등 손쉽게 확인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수상레저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언급된 '긴급상황 구조 신고앱 해로드'는 자신의 위치를 전자 해도로 확인하고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앱서비스로, 항법장치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해양레저 이용자 구조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효수 봉산파출소장은 “안전 불감증에 의한 수상레저사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국민 맞춤형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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