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글로벌 청년섬머스쿨, 수성청년축제 등 다양한 시책 논의

2020년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회의 개최 후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년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회의 개최 후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청년대표, 구의원, 청년정책 분야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년 9월에 발족한 청년행복위원회는 수성구의 청년 관련 정책을 심의 및 자문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청년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청년 정책 개발 사업 ‘제2회 수성 청년 바라는 대로 포럼’ ▲외국인 청년와 함께하는 문화 공유 사업 ‘글로벌 청년 섬머스쿨’ ▲청년이 직접 만든 컨텐츠로 진행되는 ‘제2회 수성 청년 축제’▲수성구 청년센터 건립 등 다양한 청년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심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청년 행복위원회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이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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