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부터 자유수영, 헬스에 국한하여 재개장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작성, 시설 방역․소독 철저 등 방역지침 준수

경주국민체육센터 전경.
경주국민체육센터 전경.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5월 26일부터 경주시민 대상으로 수영장(자유수영)과 헬스장을 제한적으로 개장한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제한적 개장으로 강습수영,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강습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공단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실내․외 청소 및 방역 관련 조치를 완료했으며 ▲센터 출입 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운동 전후 소독용품으로 운동기구 표면 닦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동시간대 이용자 수 및 밀접접촉 제한 등 방역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열 공단 이사장은 “수영장 물은 높은 수준의 염소로 소독해 바이러스의 생존이 희박하지만,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은 감염위험이 있어 철저한 소독과 이용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개인위생수칙 준수, 일정간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깨끗한 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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