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 김정숙 뷰티살롱 원장이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강사에 지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치러졌던 3개월간의 실기 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임명장 수여식과 교육이수 수료식이 미뤄져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되었다.

김 원장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강사 합격 외에도 ‘2017년 전라남도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 대상 수상, ‘2018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대회에서 고전머리·쪽머리 부분 최고인 금상 수상,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회에서 일반부 이브닝 부문 최고의 영예인 금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고전 부문과 이브닝 부문 연속 3관왕 수상의 경력을 갖춘 사람은 김정숙 뷰티살롱 원장이 유일하다.

김 원장은 “그동안 배운 고전기술을 회원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수월하게 고전미용 기술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미용기술 연구와 창작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김진숙 명장과 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하옥현 지회장, 심봉섭 강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심사위원과 기술위원회 기술강사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