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대구지부(지부장 최영숙)는 앞산 충혼탑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환경 정화 작업을 지난 22일에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작업을 했다.

한식 전후 묘소를 찾아 성묘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앞산 충혼탑 잔디밭 잡초 제거 등의 환경 정화 작업은 대구시 각 지회 회원 100여명이 함께 모여 지난 20여년 매년 5월에 빠짐없이 실시하는 사회봉사활동이다.

최영숙 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 참배 및 방문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충혼탑은 우리가 정성을 다해 늘 정갈하게 관리해,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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