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를 전환함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83개소에 방역소독기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이 주 대상인 사회복지시설에 방역소독기 및 소독제를 지원하여 자체적으로 주기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해 일상 속에서 소독을 생활화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시설별로 지원해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하여 1일 2회 발열증상을 확인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대구시 7대 기본수칙'을 생활 속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시설별로 안내하는 등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인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사전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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