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부터 2단계 서비스 시작

안동도서관 전경.
안동도서관 전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오는 26일부터 자료실 일부를 개방하는 1단계 서비스에 더해 경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을 제외한 26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개방하는 2단계 서비스를 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서관 2단계 서비스는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 개방 △실내 인원 제한 및 분산 △한자리 띄어 앉기 △지그재그 앉기 △한방향 앉기 △지정좌석과 거리두기 실천 △오픈형 열람대 칸막이와 가림막 설치 △매일 방역과 소독 등이다.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제한적으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정기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 작성, 열화상카메라와 비대면 체온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출입이 가능하며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는 귀가 조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대 개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을 편리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