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 지역업체 참여체계 구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적극 대응

'강원도- 건설 유관기관' 상생협약서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5월 25일 강원도청에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도내 8개 유관기관(이하 유관기관)을 비롯한 강원건설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 이하 강건연)가 참여하여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 강원도 건설 유관기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유관기관과 강원도는 대형공공사업 시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강원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인력ㆍ자재ㆍ장비 사용이 우선되도록 적극 협력한다.

▲유관기관과 강원도는 주기적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현황을 작성·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시공사와 강원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권장한다.

▲도는 유관기관이 시행하는 대형공공사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 한다.

▲강건연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하여 성실시공토록 하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건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노력한다 등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건설 산업은 항상 지역의 건설자재 사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맨 앞에서 견인하여 왔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라며 "강원도는 코로나발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