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스쿨: 미술 [ 컬렉터가 사랑한 세기의 작품들 II ]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미술사 거장의 작품과 생애를 살펴보는 두산아트스쿨 미술 “컬렉터가 사랑하는 세기의 작품들II”가 오는 6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5회에 걸쳐 연강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2008년부터 진행된 무료 미술강좌로 동서양 현대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는 작가들의 특별한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자신만의 시각언어를 개발한 발명가이자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웨인 티보, 싸이 톰블리, 루치오 폰타나, 에드 루샤, 자코메티 등 다섯 작가의 작품을 들여다본다. 

평범하지만 소중한 삶의 순간들에 대한 감성을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웨인 티보부터 고독과 공허로 응집된 듯한 가늘고 기다랗게 늘린 형상을 통해 삶을 환기시키는 조각가 자코메티까지 현대 미술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컬렉터가 사랑한 세기의 작품들’ 에 참석한 인원들은 “강사들의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늘 궁금했던 작가의 작품과 생애 전반을 다루고있는 강연이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등의 강연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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