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적 등교 개학 실시

경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이 지난 20일(수) 고3과 괘릉초, 5월 25일(월) 의곡초와 산내중 등교 수업을 시작으로, 5월 27일(수) 고2, 중3, 초1~2, 유치원의 순차적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25일 지원청에 따르면 경북형 등교수업 계획((초)24학급 이하 매일 등교, 25학급 이상 격일(주)제, (중3)매일 등교, (중1~2)15학급 이하 매일 등교, 16학급 이상 격주제 등교)에 맞추어, 경주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점검표를 제공해 학교에서 교직원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하여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등교 전, 등교 시, 등교 후 학교 발열감시 활동 담당자를 지정해 등교 개학을 대비한 방역 준비 및 방역물품의 확보 현황을 파악하도록 했다.

학교 급식 여건을 고려해 학생 간 접촉 최소화 방법으로 학교 급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교별 자체 점검 후 학교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의 보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라 5월 20일(수) 초·중 등교개학이 5월 27일(수)로 1주일 순연됐지만, 등교 개학에 따른 학사 운영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컨설팅을 통하여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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