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향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향기가 영화 '아이'(가제)의 주인공에 확정됐다.

김향기는 최근 김한민 감독의 신작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아이'에도 출연을 확정을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김향기는 작품 전체를 이끌어갈 주인공 아영 역을 맡았다. 김향기는 깊은 감성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아영을 만들어 이전에 보지 못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향기는 연기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맞이하고 있다. 쌍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향기는 ‘신과 함께’ 시리즈에 이어 선 굵은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영주',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증인', 청춘물의 바이블을 보여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김향기 주연 영화 '아이'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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