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소재, ㈜파루(강문식 대표), ㈜지본코스메틱(박상용 대표)
- 장석웅 교육감, “코로나19속 등교하는 각급 학교 학생에 큰 도움”

순천 소재 (주)파루와 (주)지본코스매틱이 전남교육청에 5억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좌측부터 방성용 ㈜파루 고문, 장석웅 전남교육감,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강다원 ㈜지본코스메텍 팀장이 함게 했다.
순천 소재 (주)파루와 (주)지본코스매틱이 전남교육청에 5억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좌측부터 방성용 ㈜파루 고문, 장석웅 전남교육감,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강다원 ㈜지본코스메텍 팀장이 함게 했다.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순천시 소재 업체인 ㈜파루(대표이사 강문식) 및 ㈜지본코스메틱(대표이사 박상용)에서 5억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루 및 ㈜지본코스메틱은 25일 오전 전남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에게 전남 지역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써달라며 손소독제 6만 5천여 개를 기부했으며, 이날 열린 기부식에서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업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손 소독제는 지난 20일 도내 고3 및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학교가 등교하고 있고, 오는 6월 8일까지 순차적 등교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하면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낼지 걱정이 많다.”며, “특히,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상황은 불가피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오늘 손소독제 기부는 한 줄기 단비처럼 고맙고 든든하다.”고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파루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태양광사업 및 LED 등이 주력사업으로 연매출 531억 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며, ㈜지본코스메틱은 2001년 설립 이후 손소독제 및 화장품 등을 생산하며 연매출 81억 원을 올리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