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백세미, 사과, 멜론, 토란대 등 불티
- 전남도·㈜신세계·곡성군·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협약식 열려
- 유근기 군수 “고품질 곡성농산물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Made in 곡성군,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좌로부터 5번째 유근기 곡성군수, 6번째 김영록 전남도지사).
Made in 곡성군,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좌로부터 5번째 유근기 곡성군수, 6번째 김영록 전남도지사).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되고 있는 <명품 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명품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전남도에서 마련한 행사로 5월 21일~28일까지 열리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백세미와 누룽지, 곡성군 명품 특산물인 토란대, 사과, 멜론 등을 출품했다.

유근기 곡성군수와 관계자들은 25일 명품 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을 찾아 장터에 참가한 지역 업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전남도와 ㈜신세계 측은 광주 신세계백화점 회의장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으며,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신세계 영업본부장, 곡성군수,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생산자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주)신세계는 전남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공급 및 판매, 전남 22개 시군의 직거래장터 판촉행사 연중 공동 개최,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타 지점의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전남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매망 확충 및 활성화, 전남 지역 관광과 관련된 홍보 및 판촉행사 공동 추진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근기 군수는 “오늘 개최된 직거래장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이 고품질 곡성군 농산물을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코로나 19 극복 농어가돕기 상생장터>에도 참가한 바 있다. 당시에도 전남 전체 판매실적 중 약 30%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