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유흥시설(클럽 형태의 유흥주점, 콜라텍, 동전노래연습장 등)에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10명이 집합금지 행정조치 업소 61개소(클럽형 유흥주점 4, 콜라텍 11, 동전노래연습장 46)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합금지 행정조치서 및 안내문 부착(5월 25일) ▲집합금지 행정조치 준수여부 등 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동전노래연습장과 관련하여 대구에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선제적인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