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6일 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 공급 및 배송업체인 ‘경인푸드’를 찾아 작업공정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와 가공업체를 돕고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식자재를 가정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5만원의 모바일 쿠폰과 5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가 다음달 12일까지 유치원, 초·중·고교생 15,270명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의왕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 학교별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품목을 정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농수산물이 배송될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 및 꾸러미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상돈 시장은 “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을 둔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시에서는 코로나19 안정시까지 학생들과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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