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2기 1차 이사회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체육회(회장 나상호)는 고양시 일산로에 소재하고 있는 남궁에서 지난 19일 ‘2020년도 대의원정기총회’와 연이어 22일에는 ‘2020년도 제2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의원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인 만큼, 정부 예방수칙에 따라 입장 전 전원 마스크착용을 반드시하고 체온측정 및 손소독 사용 등 위생청결을 철저히 하여 진행되었다.

대의원총회는 나상호 회장의 주재로 고양시체육회 재적대의원 48명 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4건, 심의사항 4건이 진행됐다.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규정 개정(안) 등 4건은 원안의결 됐다.

또 체육회 임원 선임안은 나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안과 감사 선임안은 원안대로 가결 되었다.

대의원총회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스포츠가 침체되고 있으나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계속적인 방역활동 지원 등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경기도체육대회 취소의 아쉬운 마음을 덜어낼 수 있도록 올 가을 개최 예정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의 위상을 이어, 2022년에도 우리 고양시에서 "WT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우리 고양시에서 유치하게 되어 고양시장으로서 매우 기쁘며, 이 또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의원님들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 나상호 회장에게 위임된 임원의 선임은 그 주에 연이어 개최된 지난 22일 ‘2020년도 제2기 1차 이사회’ 개회 전 임원 위촉식을 진행하여 제2기 임원을 구성하였고 ‘2020년도 제2기 1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사회는 나상호 회장의 주재로 고양시체육회 재적이사 43명 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1건, 심의사항 4건이 진행됐다.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사무국장 임면 동의(안) △직제규정 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선임 동의(안) 4건은 원안의결 됐다.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고양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와 제2기 1차 이사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첫 민선 회장으로서 고양시와 원만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종목단체와 고양시체육회 조직을 중심으로 고양시체육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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