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이앤이㈜(대표이사 김유중)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앤이㈜가 26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앤이㈜가 26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앤이㈜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기탁한 것이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등에 지원된다.

김유중 대표는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앤이(주)는 의창구 대산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4년 10월 설립된 유공압 시스템과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분야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우주발사체 극저온용 레벨센서, 잠수용 통신 마스트, 미사일용 압력용기, 발사대용 유압 시험장비, 무인항공기용 계류장치등을 개발하며,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한 중소기업 취업 맟춤형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항공우주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창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한 마음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